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인구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원인도 무척 커 보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아무것도 잘 먹고 아무 곳에서나 잘 잘 살고, 아무 것이나 잘 입고 잘 신었는데 지금은 꼭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생각해 보면 그때 먹었던 아무것이나는 무척 영양가도 높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근본적으로 기여하는 건강 음식이었구요. 그때 살았던 아무것이나는 무척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 이었구요. 그때 입거나 신었던 아무것이나는 무척 피부에 무리가 없는 무 트러블 귀한 재료였습니다.
불과 40~50여년 전 그때와 비교할 때 지금은 어떤지요.
건강한 의식주가 사라진다
이제 대한민국 어디나 도시는 아파트 천국입니다. 조금이라도 파란 녹지 공간은 어느새 재개발로 드높은 아파트가 가로막습니다. 서울에서 달동네 텃밭은 시샘하듯이 어느 순간 사라지고 맙니다.
편리함을 위해 모여사는 아파트는 새로운 질병의 온상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아토피등 각종 피부 질환에 시달리고 항상 기침을 달고 삽니다.
먹거리는 어떠한가요. 수많은 인스턴트 식품과 냉동 식품들은 우리의 건강을 수시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TV에 방영되는 먹방이나 요리 프로는 온갖 화려하고 맛있어 보이는 재료들로 치장하지만 정작 재료의 출처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과자나 햄버거등 각종 인스턴트에 첨가되는 화학 조미료가 우리의 입맛을 바꾼것은 오래 되었습니다. 커나가는 아이들은 더 이상 자연에서 유기농으로 자란 그대로의 재료에 맛을 느끼지 못합니다.
매일 입고 신는 의류나 신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토피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다시금 화학 천이나 제품들에 고통스러워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편리함 속에 너무 깊숙히 들어와 았습니다.
어느 한 사람 쉽게 편리함을 포기하려 하지 않습니다. 도시의 아파트 가격은 물가 그대로 치솟고 있습니다. 도시는 더욱 자연에서 멀어지고 건강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건강 챙기기
이제는 생활속에서 건강을 챙길때 입니다. 내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스스로 키워야 합니다. 감기에 걸렸다고 매번 약을 먹을 수는 없는 일이죠.
감기 뿐만이 아닙니다. 고혈압의 경우도 약을 중단하면 다시 혈압은 상승합니다. 약에만 의존할 겨우 그렇습니다.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해답을 병원이나 약에서만 찾지 말고 가까운 생활속에서 찾아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의 질환에 시달리면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것이 현대인들의 질병입니다. 약에만 꾸준히 의존한다해도 결국 내 몸을 내가 바꾸지 않으면 질병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이러한 만성질환은 심뇌혈관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져 더욱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생활속 건강 챙기기는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이 많은 노인들의 이야기만도 아닙니다. 감기를 넘어서 독감은 어린 자녀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독감을 넘어 코로나는 전 세계를 오랫동안 공포에 떨게 했고 지금도 그 위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단순한 코막힘이 폐렴으로 진행되고 아토피는 평생을 괴롭히는 마마보다 무서운 존재가 되어 있습니다. 생활 속 건강 챙기기는 이제 유아, 취학전 아이들까지 평소 실천해야 하는 건강에 대한 중요한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간요법과 건강
생활 속 건강 챙기기는 흔이 민간요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금은 생활요법이라고 말합니다. 생활요법은 동양의 한의학과도 다릅니다.
생활요법에 대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지금 고혈압 전단계입니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고 이완기 혈압이 80mmHg입니다. 고혈압 1기 바로 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니는 내과 의사 선생님은 아직 까지는 괜찮다고 말씀하십니다. 약을 먹을 단계는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 정도 혈압이면 언제든지 수축기 혈압이 150mmHg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도 갑자기 150mmHg를 넘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선택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더이상 혈압이 오르지 않기를 바라면서 예전처럼 생활한다.
- 혈압이 오른다해도 약을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 운동과 식단으로 생활요법을 실행해서 혈압을 낮추도록 끊임없이 노력한다.
3번째 선택지가 바로 생활요법입니다. 생활요법의 주요 갈래는 운동과 식단조절입니다. 이때 식단에서 혈액순환에 좋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우리 식재료를 이용해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음식을 저장하거나 요리하는 우리 고유의 내려오는 전통 방식을 이용해서 나물이나 생선 요리를 할 수 있다면 이것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간요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온라인 세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직접 실행하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들을 찾아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조그만 텃밭을 가꾸면서 일년 내내 식재료를 직접 기르고 요리해서 식단을 꾸며보는 것입니다. 나에게 맞는 식재료가 무엇인지, 어떤 음식이 혈압을 낮추는데 좋은지 직접 확인하고 느껴보는 것이죠.
도시 아파트라해도 베란다 텃밭을 가꿀수가 있으니 조금만 신경쓰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에 대한 부분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였을 때 식단의 변화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민간요법의 범위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민간요법의 범위는 참으로 넓고 다양합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거나 이미 잘 알려져 있은 생활요법은 실천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작은 상처가 났을 때 치료할 수 있는 식물부터 간장, 된장 등 발효식품, 그리고 항상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줄수 있는 여러 보양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까지.
만약에 매일 명상을 하여 내 몸의 면역과 저항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이 또한 민간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편안히 하여 스트레스로부터 조금이라도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것 또한 병원을 가지 않고 실행할 수 있으니 민간요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과 발은 자극에 매우 민감한 말초 신경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텃밭에서 맨발로 일을 한다거나 맨발로 흙을 걷는 운동을 한다면 이것도 생활요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맨발로 걷는 운동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고 매년 관심있는 사람들의 지속적인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는 사실은 민간요법이 이미 일상속에서 행해지고 있는 증거입니다.
이 외에도 약에만 의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는 모든 노력은 생활요법이나 민간요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민간요법을 생활속으로
어떤 좋은 계획이든 실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항상 쫓기고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속에서 예방이나 치료 차원에서 질병에 대한 생활요법을 꾸준히 실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일상 속으로 민간 요법을 가져와야 합니다.
감기에 걸렸다고 매번 병원에 갈 수는 없습니다. 평소에 저항력과 면역력을 기르면 감기에 걸렸다고 해도 훨씬 고생을 덜하고 나을 수 있습니다.
민간요법을 생활속으로 가져올 수 있는 실천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바쁜 직장인이라고 마음 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빠른 걷기 운동이 생활속에 적응이 되어 있다면 오히려 바쁜 직장의 일상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더 여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생활의 리듬을 찾고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민간요법과 차 마시기
대표적인 민간요법을 한가지 소개합니다. 커피대신 차마시기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약을 먹지 않고 빨리 낫는 방법중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생강차, 캐모마일차 등입니다. 반면에 금지하는 것이 알코올, 니코틴 그리고 카페인입니다. 자극적인 카페인이 숙면을 방해하고 몸의 저항력을 해친다는 이유입니다.
한국의 커피 소비량은 OECD국가 중 최고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커피는 거의 재배되지 않죠. 설령 커피가 우리 몸에 해롭지 않다고 해도 커피는 우리 땅에서 나는 농산물이 아닙니다. 신토불이로 우리 몸에는 우리 농산물이 최고입니다.
많은 분들이 커피의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져서 차를 마시지 못하겠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차를 마시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몇년 전부터 이미 스타벅스는 차 상품을 전체의 50%이상으로 늘리는 전략을 해왔다고 합니다.
찾아보면 토종차는 생각보다 종류가 많습니다. 우리 몸은 항상 적당한 수분을 요구하고 매일 물로 보충하고 있습니다. 마시는 물의 3분의 1이라도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는 항산화성분이 가득한 따뜻한 차로 대체해보세요.
저는 조그마한 텃밭에서 차를 직접 길러 장기간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차는 감기와 같은 작은 질환에서부터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의료
민간요법은 지속 가능한 의료입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마음만 먹으면 일상에서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비용이 많이 들거나 실행하기 무척 어렵거나 한다면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까요.
민간요법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엄청난 잠재력때문에 인류의 미래에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국가적 손실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았습니다. 건강비용은 우리뿐 아니라 선진 미국에서도 감당하기 힘든 재정적 손실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건강은 이제 개인을 떠나 국가, 그리고 전 인류의 당면과제가 되었습니다.
의료보험에 대한 국가적 적자는 매년 걱정거리입니다. 그렇다고 정책 입안자들은 특별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민간요법은 의료 비용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실천한다면 개인들에게는 더 말할 필요없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겠죠. 작년 부터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손목닥터는 매우 바람직한 건강에 대한 국민적 생활요법의 예시로 볼 수 있습니다.
민간요법의 미래
현재도 많은 분들이 민간요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생활속에서 매일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도 참으로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의료가 필요한 곳은 몸의 질병이 발생했을 때 입니다. 그 전에 건강한 몸을 보유하면서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면 사실 의료는 필요없을 것입니다.
생활요법은 질환이 발생한 후에도 치료를 위해 기본적으로 의료와 함께 필요하지만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훨씬 더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는 생활요법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의료가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것은 맞지만 그러한 질환을 초래하는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건강하고 예방적인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도 우리 자신이죠.
민간요법은 이상한 비과학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식단의 과학이요. 우리가 매일 움직이는 신체 작용의 과학입니다. 그러니 민간요법은 우리 삶 내내 일상에서 적용해야 할 매우 소중한 가치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