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이 잘 안될때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인님, 다리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있어요. 얼른 확인하세요!’ 라고 우리의 뇌에 신호를 보내 문제의 사실을 알립니다. 혈액 순환의 장애로 인한 증상은 우리 몸 모든 부분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과 발에서 혈액순환이 잘 안될때는 손발저림이나 수족냉증으로 나타날 수 있고 헤어릴 수 없이 많은 가는 혈관으로 가득찬 뇌에서 나타날 때는 뇌경색 또는 뇌졸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의 점도가 높아 혈관안에서 나타날때는 동맥경화로 나타날 수 있죠.
이제 위험의 정도에 따라 혈액 순환이 잘 안될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증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3가지 레벨로 분류를 하였습니다.
- 혈액순환이 안될때 나타나는 고위험 증상
- 혈액순환이 안될때 나타나는 위험 증상
- 혈액순환이 안될때 나타나는 주의 증상
모든 질병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원인을 알면 증상에 대한 이해도 쉽고 치료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이유와 해결법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혈액순환이 안될때 나타나는 고위험 증상들
다음은 혈액 순환이 잘 안될때 아주 위험함을 알리는 증상들입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일상적으로 반복된다면 반드시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혈액순환이 안될때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찾아온다
혈액순환이 잘 안될때 겪게되는 가장 위험한 질환은 고혈압 등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기저질환이라는 조금 더 다른 느낌의 심각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만성질환은 말 그대로 하루 아침에 고쳐지는 질병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장기간에 걸쳐 원인이 되어 발생한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평생 고치지 못하고 함께 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혈액순환이 잘 안될때 발생하는 만성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고혈압
- 당뇨
- 뇌졸중
- 뇌경색
- 동맥경화
- 심근경색
- 협심증
- 심혈관질환
- 신장질환
- 천식
- 치매
- 빈혈
- 이명
- 메니에르
그 외에도 더 많은 고위험 질환을 나열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될때 나타나는 증상은 거의 고위험 질병으로 발전하여 다양한 질환의 종류와 수를 보여줍니다. 그만큼 혈액순환이 생명유지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증명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모든 질환의 원인에는 ‘혈액순환 장애’ 라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원인 제공의 시초이자 시발점이 되고 있는 셈입니다.
혈액순환이 안될때 심한 갈증을 느낀다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평소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으니 항상 수분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을 마셔도 그대로 배출되고 맙니다. 수분이 몸의 말초까지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물을 마시면 우리 몸은 신진대사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산소와 영양분 그리고 호르몬을 생성하죠. 이러한 물질은 혈액속으로 흡수되어 우리 몸의 각 장부로 운반되어 세포가 이를 먹고 건강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백혈구는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있죠.
적혈구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혈액이 오염되어 탁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면 적혈구에게 어떠한 일이 발생할까요? 적혈구는 다음과 같은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 혈액이 맑지 못하고 끈적끈적해서 혈관에 달라붙는다. 그러니 혈액 속에서 숨쉬고 살아가고 있는 적혈구도 혈관에 붙어 옴짝달짝 할 수가 없다.
- 오염된 혈액속에서 살아가자니 적혈구도 아프기 시작한다. 적혈구가 산소 운반일을 할 수가 없다.
- 어떻게 움직여보려 해도 혈관에 지방이 가득하여 움직이기는 커녕 숨쉬기 조차 힘들다. 주변이 온통 쓰레기 노폐물로 가득하고 현관속 지방은 점점 두꺼워져 아파 누워있는 적혈구마저 압박하기 시작한다.
- 이제 산소 운반은 커녕 적혈구 자신의 생명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런데 몸 곳곳에서는 왜 산소를 운반해주지 않느냐고 아우성이다. 세포가 산소 공급을 받은지도 오래 되었으니 이제 온몸이 다 쪼그라들고 말라붙게 생겼다. 피부도 점점 푸석해지고 있다. 몸의 안과 밖이 모두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말라가고 있다.
혈액이 점도가 높아지거나 탁해지면 이러한 무서운 일이 발생합니다. 혈액이 오염되는데 혈관이라고 정상일리 없습니다. 강물이 오염되었는데 강에 물고기가 살 수 없는 것은 당연하고 강을 형성하는 흙과 둑은 오염으로 썩어가고 있을테니까요. 신선한 풀들과 나무들도 죽어가고 홍수가 나면 언젠가는 강둑마저 무너지겠죠.
이렇듯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몸은 물을 마셔도 계속 갈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신 물은 위장에서 신진대사와 함께 혈액속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되고 마니까요. 그러니 끊임없이 갈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혈액순환이 안될때 어지럼증과 두통은 더 심해진다
어지럼증과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혈액순환이 잘 안될때 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적혈구가 산소를 제때 공급하지 못하고 공급하는 산소의 양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어지럼증과 두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저는 현재 고혈압과 이명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의 원인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발생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원인을 알고 부터는 생활 습관을 바꾸기 위해 무척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혈압과 이명으로 하루 하루 힘든 일상을 이겨내고 있는데 여기에 혈액순환 장애로 어지럼증과 두통까지 동시에 겪는다면 무척이나 힘들 것 같습니다. 현재 다행이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그렇지 심하지는 않습니다. 고혈압과 이명의 두려움을 알기 때문에 더욱 혈액 순환에 무척 신경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혈액을 맑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현재 일상에서 조금씩 적용하고 있습니다. 식단과 혈액 순환에 좋은 차 마시기 그리고 빠른 걷기 등 운동요법으로 자연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치매, 정말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일까?
치매의 근본 원인이 혈액순환 장애에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매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뇌가 퇴화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쉽게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치매의 근본적인 원인은 뇌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차단되면서 뇌 기능이 점점 퇴화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결국 치매의 논점도 혈액순환이라는 것이죠.
나이가 들면서 아무래도 혈액이 탁해지고 혈관의 기능이 퇴화하게 됩니다. 뇌로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점점 차단되게 되죠.
혈액을 맑게 유지하는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맑은 정신과 과로나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서 중년을 보내는 사람들은 혈액과 혈관을 잘 관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뇌를 잘 관리하는 사람들이고 보답으로 치매의 위험에 덜 노출되게 됩니다.
우리의 뇌가 건강하게 유지하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죠.
- 첫째는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는다
- 둘째는 녹슬지 않게 자꾸 뇌를 사용한다
뇌는 우리가 매일 타고 다니는 자동차와 똑 같습니다. 연료가 바닥나거나 정품이 아니면 운행중이라도 갑자기 멈출수 있고 언제나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를 여러날 운행하지 않은채 방치하다 몰고 나가면 어디선가 삐걱대며 억지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뇌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혈액이 오염되어 적혈구와 백혈구가 정상이 아닌데 어떻게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제공하고 면역기능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더우기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가속화 된다면 치매는 누구에게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은 위와 반대로 가면 되는 겁니다.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뇌를 퇴화하지 않게 자꾸 사용하는 것이죠. 그러면 나이가 들어서도 오랫동안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0년을 사용해도 잘 굴러가는 자동차의 공통점은 주인이 관리를 매우 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될때 나타나는 위험 증상들
혈액순환이 안될때 나타나는 위험 증상들은 언제든지 고위험 증상으로 악화될 수 있고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 증상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 고위험 증상처럼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근육통과 경련
혈액순환의 원리는 근육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근육에 혈액순환이 잘 안될때 근육통이 발생하고 때로는 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을 받을 수가 없으니 통증과 경련의 증상이 일어나는 것이죠.
근육도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근육에도 산소가 부단히 공급되어야 숨을 쉽니다. 근육에도 수많은 실핏줄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적혈구의 산소 공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움직이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운동을 너무 심하게 움직이면 아프고 경련이 나는 것처럼 갑자기 산소 공급이 차단되어도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 활동하게 되면 근육에 많은 산소가 필요하게 되어 통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발 붓기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는 발이나 손은 붓기 시작합니다. 이를 하체부종이라고 합니다. 역시 아침에 이 현상은 더 심해집니다. 활동을 해야 하는데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발이나 손이 부어있는 느낌이 있으면 나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무엇이 원인인가 잘 생각해보고 붓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수족냉증
수족냉증은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역시 혈액순환 장애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물론 다양한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일차적으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 몸은 항상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어느 장기의 부위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의 온도가 1도가 내려가도 바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여러 질환으로 나타납니다.
손과 발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붓기도 하지만 냉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족냉증은 여름에도 손발이 차가워지는 무척 차갑습니다. 항상 따뜻한 물, 따뜻한 아랫목을 찾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협심증 또는 흉통
혈액순환이 잘 안될때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협심증 또는 흉통이라고 합니다. 역시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우리 몸의 혈액은 심장과 가까운 가슴부터 위로는 뇌, 아래로는 팔 다리까지 쉼없이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합니다. 가깝거나 멀거나 상관하지 않습니다. 조금 멀면 심장박동이 더 뛰면 되고 조금 가까우면 심장이 조금 덜 일하면 됩니다. 하지만 혈액을 운반하는 것은 가깝고 멀고 차별이 없습니다.
가까운 가슴도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우리의 가슴은 심장을 보호하고 기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적혈구의 산소 운반이 그치면 숨을 쉴수가 없으니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혈액순환이 안될때 나타나는 주의 증상들
다음은 혈액 순환이 잘 안될때 나타나는 주의해야 할 증상들 입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상에서 일어나면 ‘아~ 내가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구나!’ 하고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첫번째 경고가 수시로 피로를 느끼는 경우입니다. 이를 만성피로라고 부릅니다.
만성피로,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
혈액순환이 잘 안될때 우리는 쉬이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과로를 하거나 무리하게 일을 하면 피로를 느끼는 원리와 동일합니다.
우리 몸은 일을 한 만큼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순간적으로 부족한 산소와 영양분을 보충할 수는 없습니다. 물을 마시거나 조금 휴식을 취하면 피로가 풀리는 이유는 쉬는 사이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혈액순환으로 그만큼 몸이 다시 활력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혈액순환이 평소 잘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습니다.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피로를 경험하게 됩니다. 특별히 심하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과로를 하지 않아도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하고 활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만성피로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럴경우 운동을 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거나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과 과로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함께 원인과 경과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
피부는 혈액순환에 무척 민감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윤기가 없게 됩니다. 혈액으로부터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되면 수분에 함유된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차단 당하게 됩니다. 산소와 영양분이 차단된 피부는 거칠뿐만 아니라 창백하고 건조해집니다.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 잘안되면 몸의 안과 바깥 모두가 난리가 납니다. 세포에 제일 중요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고 심지어 호르몬 공급도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혈액은 우리 몸을 유지하는 생명수와 같기 때문입니다.
혈액순환 장애로 피부가 거칠어 진다면 아무리 화장을 하고 색조를 바꾼다고 근본적으로 아름다운 피부을 가꿀수 없습니다. 어느날 내 피부가 거칠다고 느낀다면 먼저 내 몸의 혈액순환이 문제가 없는지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손끝 발끝이 저리고 마비가 온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팔다리가 저리고 자주 마비되고 얼얼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역시 적혈구가 운반해야 할 산소가 차단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잠깐이라도 팔을 구부리고 있다가 얼얼하고 마비되는 현상을 가끔 경험합니다. 이는 어쩌다 물리적으로 겪는 일입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혈액 순환이 막혀서 일어나는 손끝 발끝이 저리는 증상은 내과적인 현상으로 반드시 혈액의 순환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혈액은 심장의 힘을 받아 미세한 혈관을 통해 온 몸을 돌아다닙니다. 아주 멀리 있는 발끝이나 심장위에 있는 뇌는 심장의 압박이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키가 큰 사람의 혈압은 보통 키의 사람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심장과 가장 멀리 있는 손끝 발끝에는 가장 늦게 미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심장의 도움을 받아 힘들게 일하는 혈액과 혈관이 오염되면 말초 신경인 손끝 발끝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됩니다. 산소와 영양분이 가장 늦게 도달하거나 심하면 아예 도달하지 못하게 되니까요.
산소와 영양분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는 손발은 저리거나 쥐가 나기고 하고 마비가 오면서 얼얼한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혈액순환이 안될때 나타나는 증상들 정리와 의견
지금까지 혈액순환이 잘 안될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하나씩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언급하지 않은 혈액순환이 잘 안될때 나타나는 많은 증상들이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근본적 원인은 모두 혈액이 오염되어 탁해졌거나 혈관이 막혀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원인은 다음 3가지 입니다.
- 혈액이 오염되거나 탁해졌다.
-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혔다.
- 혈액을 구성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이 병들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결국 혈액순환 장애로 몸의 각 기관의 세포들이 산소와 영양분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혈액순환이 안될때 나타나는 증상을 열거하고 정리하자면 우리 몸의 모든 장기와 다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그만큼 혈액 순환은 모든 질환과 근본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보입니다.
특히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오염된 혈액이 공급되면 뇌졸중이나 뇌경색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올 수 있습니다. 심장에 발생하면 심근경색이 올 수 있는 매우 고위험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손발이 저리거나 피부가 거칠거나 만성피로를 느낀다면 그 다음은 어떤 위험한 증상이 나타날지 모릅니다. 평소 혈액순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혈액순환의 장애로 인해 만병의 근원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